Spring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the world is slowly waking up to warmer air and longer days.
After a long, tiring week, a quiet weekend morning is the perfect time to recharge — and what better way than a peaceful escape just outside of Seoul?
Let me take you on a drive to a place of rare, quiet beauty — a hidden gem tucked along the riverside roads of Namjong-myeon, in Gwangju, Gyeonggi-do.
Sure, your bed might beg you to stay a little longer...
But once you experience the calm, the views, and the simple joy of breakfast and coffee with nature as your backdrop, you’ll know: this was absolutely worth waking up for.
♣ 드라이버코스 및 식사, 커피, 볼거리는 등은 지도상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남종면]
원래 양평군에 속했던 곳이었으나 1914년에 광주군으로 편입되었어요. 서쪽으로는 하남, 동쪽으로는 양평과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팔당호 및 남한강 건너편으로는 남양주, 양평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경안천 및 팔당호로 인해 서쪽(삼성리. 이석리)과 동쪽(면사무소 소재 지역)이 갈라져 있어요. 두 지역을 왕래하려면 광동교가 있는 인접해 있는 퇴촌면을 거쳐가야 합니다. 휴전선인근지역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면입니다.
광주시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생활권은 주로 하남시와 양평군이라고 합니다.
[강변도로 드라이버] [지도상의 붉은색 직선 구역]
봄시즌에는 팔당호의 호반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운전석 너머로 그림 같은 풍경을 선물합니다. 특히 물안개공원 구간은 수양벚꽃이 길게 늘어져 있어 드라이브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남한강을 따라 벚꽃이 터널처럼 드리워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 강변 풍경과 어우러진 벚꽃길은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또한 이 코스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메카입니다. 강과 숲이 어우러진 경치가 절정이며 크고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달리는 다이내믹한 라이딩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자락을 휘감고 도는 남한강을 보며 페달을 밟으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추가로 이지역을 포함하여 강변도로 전 지역에는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어요.
이 둘레길은 팔당물안개공원(지도상의 붉은색 1번)을 중심으로 4개 코스 총 2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he seasonal beauty of the riverside road here is truly a special scene gifted by nature. The road, stretching long along the river, reveals a different face each season.
In spring, cherry blossoms bloom along the riverside, filled with the freshness of newly sprouting green leaves. In summer, lush trees and sunlight reflecting off the river create a vibrant scene. Autumn paints the trees lining the river in red and yellow hues, forming a golden tunnel perfect for photography. And in winter, the snowy riverside, frozen river, and bare trees create a tranquil atmosphere. That's why I believe this place is creating a healing space for all four seasons.
[공원과 식물원] [지도상의 붉은색 1,2번]
1.팔당물안개공원(1번) [Paldang Mulangae Park]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596에 위치하며 자연생태공원으로 원래 명칭은 귀여섬이었습니다. 규모는 70만 8,241㎡에 이릅니다. 다목적광장, 시민의 숲, 희망의 숲, 코스모스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을이면 길을 따라 코스모스들이 한가득 피어나 코스모스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물 건너에 두물머리가 있어요.
인근 지역에서 아침식사를 하셨다면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가볍게 산책하시기를 강력 추천 드립니다.
2. 퇴촌식물원(2번)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315에 위치하며 이곳에는 1000여 종 이상의 야생화, 희귀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만지고 교감하는 앵무새 체험 및 희귀 닭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힐링체험도 가능해요.
이곳에서는 자연정원의 모습도 즐길 수 있어요.
[먹거리 안내]
남종면의 드라이버코스에는 많은 식당, 카페등이 있으나 아침 드라이버시 식사가 가능한 곳 위주로 안내할게요!
1. 아침식사: 위의 지도상에서 2번 지역에 있는 버섯모양을 하고 있는 곰탕집(퇴촌전주곰탕)과 2번 지역을 지나서 88번 지방도를 따라가다가 342번 지방도와 만나기 조금 전에 순두부집(전주고을퇴촌순두부)이 있어요. [위 지도상의 영동리]
이곳들은 아침식사가 가능하며 맛집으로 추천할 수 있는 곳들이에요.
On Route 88 offers a wide variety of dining options, with numerous restaurants to choose from.
You'll find everything from Korean cuisine to Western and Japanese dishes, catering to diverse tastes.
Most restaurants are clean and well-maintained, providing a pleasant dining atmosphere.
Ample parking is also available, making it a convenient stop for those traveling by car.
2. 카페 : 경치가 멋진 곳에 위한 카페들은 지도상의 붉은색 직선의 도로상에 주로 위치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아침시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조금 전 소개한 순두부집을 지나서 342번 지방도로 조금 진행하면 CU마트가 나오는데 바로 옆에 조그만 카페가 있어요. 유기농으로만 하는 빵들도 있지요. 그기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요...
3. 신선야채 : 지도상의 342번 지방도상의 '금사리' 근처 도로상에는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이 재배자의 이름을 상호로 하여 점포를 세우고 그들이 직접 키운 야채들(토마토, 상추, 무, 호박, 양파, 파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거기에서 구매한 토마토가 다른 토마토와 차별되게 맛이 있어서, 방문 시 꼭 구매합니다...
♣ 지도상의 '분원리'에는 민물매운탕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어요.. 매운탕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남한강을 바라다보며 식사를 즐겨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If you’re planning to visit this area from Seoul on a holiday, we recommend starting your day a bit early. Enjoy breakfast in the Toechon(퇴촌) area and then take your time exploring the beautiful scenery and walking paths of Namjong-myeon.
Especially during spring and autumn weekends or holidays, traffic tends to get heavy, which can significantly delay your arrival.
If that happens, it may disrupt your planned schedule and turn your day into a tiring one. So, it’s best to allow for some extra time in your itinerary.

Hoping you have many enjoyable drives in Namjong-myeon. Thanks for reading!
'자연과 지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Gyeongju[경주] : Unveiling the Ancient Capital (0) | 2025.04.02 |
---|---|
Jeju Island in Korea: An Exploration of Nature (1) | 2025.03.25 |
Time traveling to 창녕, Gyeongnam Province, South Korea (1) | 2025.03.21 |
Sajapyeong[사자평], the largest mountain wetland in Korea (1) | 2025.03.19 |
Trekking the Paths of History [청량산과 봉화고택] (1) | 2025.03.17 |